[코로나五감] 국회 덮친 코로나19…전면 방역 작업 外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
▶ 국회 덮친 코로나19…전면 방역 작업
첫 번째 사진입니다.
방역복을 착용하고 회의실을 소독하는 모습.
어딘가 낯익은 공간이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회에서도 방역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회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전면 방역에 들어갔는데요.
39시간 동안 일시 폐쇄된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은 내일 오전 9시에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토론회에 참석해 진단 검사를 받았던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 곽상도 의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코호트 격리' 청도 대남병원 내부 모습
두 번째 사진 볼까요?
건물 입구에서 분주히 방역작업을 하는 사람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코호트 격리 중인 청도 대남병원에서 공개한 내부 생활 모습입니다.
병원 측은 열악한 곳에서 환자 치료와 방역 작업에 나서고 오염된 물건을 처리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한마음창원병원 사흘 만에 정상 운영
마지막 사진 보겠습니다.
마스크를 낀 사람 옆으로 물건 바구니가 가득 쌓여있는데요.
의료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 22일부터 폐쇄에 돌입했던 한마음창원병원에서 관계자가 식료품을 공급 받는 모습입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수차례 방역을 마친 후, 방역당국의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병원 입구에서 체온 측정과 여행력 확인을 거친 뒤에 진료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들이 방역을 위해 잇따라 일시폐쇄하면서 의료 공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사진으로 보는 코로나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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